Home >>  커뮤니티 >  이이주 뉴스
[건강검진] 수면내시경의 안정성과 정확성.
등록자 : 이이주종합검진
근래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암이 급증하고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등으로 위암이 증가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암 예방을 위해 건강검진을 시행 또는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이 두 가지의 암은 내시경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여 검사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종합검진센터에 수면내시경에 대한 내용과 안정성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수면내시경이 과연 안전한가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내시경검사는 관을 이용해 위, 대장을 들여다 보는 방법인데 입 또는 항문을 통해 관이 삽입될 때의 고통 때문에 수면마취를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마취에 대한 안전성과 검사 후의 휴우증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 내시경검사에 이용되는 수면마취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시술 시 생기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마취를 하게 되는데, 마취방법으로는 국소마취 또는 전신마취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내시경검사에 이용되는 수면마취는 국소마취, 전신마취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전신마취나 수면마취나 환자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시술이 진행된다는 점에서는 환자는 비슷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전신마취 상태에서는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공호흡기가 반드시 필요하며 외부자극에 절대 반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면마취 는 스스로 호흡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수면상태와 똑같아 몸을 뒤척이기도 하고 잠꼬대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수면마취를 자면서 하는 국소마취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수면마취는 약물을 통해 검진자를 일시적으로 수면상태로 만드는 것이지 위험한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럼 이때 사용되는 약물은 안전한 것일까? 수면마취 때 사용하는 약물 역시 안정성이 확립된 약물이다. 하지만 고령의 환자, 폐기능장애, 급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안전을 위하여 검사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선택해야 한다.

이에 인천의 이이주내과종합검진센터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수면내시경검사는 일반 내시경 검사보다 위험하다, 수면내시경을 하면 기억력이 감퇴된다, 수면내시경은 일반내시경에 보다 부정확하다라는 오해를 하게 되는데 수면 내시경 검사를 하는 데 사용하는 약은 순간적으로 잠을 유도하는 것이지 체내에서 남아 유해 작용을 일으키지는 것이 아닌 안전한 약물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수면내시경은 검진자가 수면 상태에서 검사를 받기 때문에 구역질 등 불편을 호소하는 등 돌발 상황이 없기 때문에 위 또는 대장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어 내시경검사를 오히려 더 정확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많은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이와 같은 내시경검사는 암예방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검사예약이 많아지고 있어 검사 전에 꼭 예약을 해야 위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검사를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인천내과인 이이주내과검진센터의 경우도 특히 인천대장내시경, 인천위내시경, 인천수면대장내시경, 인천수면위내시경의 검사율이 높은 편이여서 사전 예약제를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지역의 검진센터를 이용할 경우 꼭 확인하고 일정을 맞춰야 할 것 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 이이주내과(인천 연수동, 송도신도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종합검진센터 제공
등록일 : 2009-04-11 12:26 | 조회수 : 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