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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암검진의 중요성.
등록자 : 이이주종합검진
보건복지부가 국립암센터에 의뢰해 2008년인 작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성인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여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0.7%가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의 40살 이상 남성과 30살 이상 여성의 절반 가량이 2008년 작년 한해 암 검진을 받은 것이다.

이는 4년 전인 2004년의 38.9%보다 11.8%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암 검진율은 해마다 평균 3% 포인트 가량 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는 선진국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치다.

이에 암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진단이 매우 중요하고, 높은 암검진율이 국민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지는 것인지 관련의료진과 정부에서는 인식함으로써 최근 보건복지부에서는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직장, 지역사회에서 검진대상자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암검진 관련제도를 보완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되는 검진안내>
정부지원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되는 건강검진 중 일반건강검진의 경우는 지역 가입자 및 직장피부양자가 만40세 이상이 되면 자격이 주어지고, 직장가입자의 경우는 비사무직 근로자는 매년, 사무직 근로자는 2년마다 자격이 주어진다.




















암검진은 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대장암은 만 50세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이 암검진 대상자이고,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검진은 전액 공단이 부담하기 때문에 비용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암검진의 경우는 공단에서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를 수검자가 부담하지만 국가암검진대상자의 경우는 전액 공단이 부담하므로 가까운 지역에 건강보험공단과 연계된 종합검진센터를 찾아 검진을 받으면 된다.

인천지역의 전국민암 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의원인 이이주내과 종합검진센터의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되는 건강검진에 해당되는 대상은 주민번호 앞 두 자리가 홀수로 시작되는 대상자로 40세 이상이면 누구나 해당된다고 하니, 대상자는 확인하여 검진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단, 병원마다 차이는 있지만 최근 내시경검사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위암, 대장암의 경우 검사 전에 꼭 예약을 해야 위내시경검사, 대장내시경검사를 불편 없이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해야 한다. 인천내과인 이이주내과 검진센터의 경우도 특히 인천대장내시경, 인천위내시경, 인천수면대장내시경, 인천수면위내시경의 검사율이 높은 편이여서 사전 예약제를 통해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공단에서 지원되는 건강검진을 모두 마치면 검진결과는 검진기관에서 검진일 기준으로 15일 이내에 검진 받은 사람의 주소지로 발송된다. 사업장의 경우는 회사와 개인주소로 각가 1부씩 발송되고 검진결과에 따라 추가검진 여부가 결정된다. 이와 관련하여 일반건강검진과 암검진, 생애전환기건강검진, 영유아건강검진에 대한 문의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공단 외에 거주지역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병원에서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립암센터는 국내 국민의 암검진 평생 수검률은 세계적 수준으로 높지만 주기적인 암검진 수검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가암관리사업단 관계자는 “정기적인 암검진의 실천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국민들이 건강할 때 주기적으로 암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라고 말하고 있어 앞으로 국가지원 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인해 우리나라 전체 암검진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 이이주내과(인천 연수동, 송도신도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종합검진센터 제공
등록일 : 2009-03-17 17:18 | 조회수 : 5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