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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경신문]급증하는 대장암 – 대장내시경으로 조기진단, 치료가능.
등록자 : 이이주종합검진
근래 식생활이 서구화됨에 따라 국내 전체 암의 10%이상이 대장암으로 집계되는 등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대장암의 경우는 초기에는 자가증상이 거의 없어 본인이 이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많은 부분 진행이 된 상태여서 이때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 어려운 치료과정을 겪어야 하고, 심한 경우 치료가 불가능할 수 도 있어 더욱더 심각하다.

그러나 대장암은 초기에는 자가증상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기고,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자신의 몸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만 대부분 이런 증상을 눈치채지 힘들어서 내과 전문의들은 대장암 예방의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인천의 이이주내과 종합검진센터 의료진은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50세가 되면 대장 증상이 없어도 대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3-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 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 병원에 내원하는 인천대장내시경검사를 희망하는 환자가 점점 느는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갑자기 변이 가늘어지거나, 변보기가 힘들어지고, 대변에 검은색을 띤 피가 묻어 나온 다면 빨리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직계 혈족(부모, 조부모, 형제)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그 가족이 대장암을 진단 받은 나이보다 5년 이른 나이에 검사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 대장암 조기 진단에 필요한 검사 >

대장암 진단에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은 내시경을 이용한 검사이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대장 전체를 관찰하는 검사로 대장 질환을 가장 정확히 진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대장암, 대장 용종의 발견에 있어 진단률이 매우 높고, 조직검사와 용종 발견 시 즉시 제거가 가능하여 매우 유용한 검사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대신 내시경 검사 시 검사를 받는 사람이 통증을 수반한다는 것이 가증 큰 단점이었는데, 최근에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수면대장내시경을 도입하여 통증에 대한 불편을 덜게 되었다.

이처럼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내시경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지만,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도 있어 정기적인 종합검진으로 대장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대장암의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유전적 요인, 지방 섭취 증가, 식이섬유소 섭취 감소, 체중증가, 염증 및 용종성 장질환 등이 위험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위험요소를 줄이는 방법은 평소 식이섬유소가 다량 포함된 음식(잡곡, 채소, 과일, 발효된 유제품 등)을 많이 섭취하고 총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개선해야 한다. 특히, 붉은색 육류나 가공육을 피하고 담백한 가금류, 생선, 두부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비만인 경우 체중조절을 하여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고 운동으로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환경적인 요인이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는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장암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

* 도움말 : 이이주내과 종합검진센터(인천 연수동, 송도신도시, 남동구 논현동)네트워크 의료진.

출처 : 이이주내과
등록일 : 2009-03-12 11:07 | 조회수 : 3664